쫌 추워졌나? 나 긴팔 카디건 입고있다구. :: 2009년 08월 22일 10시 21분
난 비교적 규칙을 잘 지키는 사람이라서, 꼭 일어나야하는 날이라면 웬만해선 늑장을 부리진 않는다.
하지만 그 외에는, 언제나 새벽이 되어서야 잠이 들고 또 잘만큼 다 잔다.
잘만큼 다 자는건 나이가 들수록 더 심해지고 있다. 그냥 퍼지고 있다는 거겠지.
요즘 아침형 인간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중이다. (그래봤자 이제 일주일을 잘 넘겼을 뿐이지만.)
4시,5시나 되어야 잠이 들던것이, 12시전에는 꼭 잠이 들도록 하고 있다.
물론 아침에도 6시를 전후로 피로레벨을 봐가면서 일어나는 시간을 조절하고 있다.
덕분에 너무나 당연하게도 "하루가 무지무지 길어졌다"
그런데 그것 참 이상한 일이다. 늦은밤형 인간일때도 사실 활동하는 시간은 똑같은데도
그게 아침이 되는 순간부터 하루가 굉장히 길게 느껴지다니 말이다.
왠지 이해가 가면서도 납득이 가지 않는 부분이랄까.
-
최근 일본어를 가르치고 있는데, 중급회화와 기초문법을 서로 번갈아 하면서 보니
내가 일본어를 배우던 시절이 정말 까마득하게 느껴지더라.
내가 지금 일본어를 잘한다거나 더이상 공부하고 있지 않다거나 뭐 그런 의미가 아니라
스스로 가르치고 있는 부분이, 나에게는 정말 희미하게 느껴진다는거지.
내가 이런걸 배웠었나? 내가 이걸 배울때는 어떻게 배웠지? 아~맞다, 일본어에 이런 것도 있었지? 같은..
학생분이.. 책을 읽으라고 시키면 굉장히 빨리 잘 읽으시는데
그냥 말을 시키면 레벨이 갑자기 하강하신다. 차이가 나도 너무 나시는거지.
그래서 주로 책보다는 내가 우리말로 하는것을 일본어로 바꾸도록 하는 훈련이라던지
프리토킹을 자주 시키는 편인데, 일본어로 말할때의 문제점은 바로 이것.
나 : "오사카 여행은 몇일동안 갔다오셨어요?"
학생 : 나는..음 "와타시와"...오사카에...음 "오사카니"...3박4일간...음....
우리말로 떠올리고 일본어로 바꾸려고 한다는건 누구나 겪는 과정이지만
것보다는 우리말을 너무 짧게 나눠서 떠올리시는게 문제라면 문제랄까.
실은 단어와 조사사이도 다 나눠서 떠올리시니까.
-
우리말로 말하고 일본어로 바꾸는 훈련을 계속 시키다보니 어느순간,
아! 이게 내가 영어를 못하는 이유구나...라는 생각이 들더라.
아주 기초적인 회화패턴을 우선 달달 외워서 입에 붙이는 단계는 거치지도 않고
머리로는 아는것이 입으로는 나오지 않는다고 불평만 하고 있었던것이다.
읽고 해석하는것과 말하는것은 이렇게나 다른데도 말이다.
그래서 우선 기초적인 회화패턴을 암기중이다.
(1해놓고 10했다고 말하는거다. 말이라도 뱉어놓으면 5라도 하겠지?)
하지만 그 외에는, 언제나 새벽이 되어서야 잠이 들고 또 잘만큼 다 잔다.
잘만큼 다 자는건 나이가 들수록 더 심해지고 있다. 그냥 퍼지고 있다는 거겠지.
요즘 아침형 인간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중이다. (그래봤자 이제 일주일을 잘 넘겼을 뿐이지만.)
4시,5시나 되어야 잠이 들던것이, 12시전에는 꼭 잠이 들도록 하고 있다.
물론 아침에도 6시를 전후로 피로레벨을 봐가면서 일어나는 시간을 조절하고 있다.
덕분에 너무나 당연하게도 "하루가 무지무지 길어졌다"
그런데 그것 참 이상한 일이다. 늦은밤형 인간일때도 사실 활동하는 시간은 똑같은데도
그게 아침이 되는 순간부터 하루가 굉장히 길게 느껴지다니 말이다.
왠지 이해가 가면서도 납득이 가지 않는 부분이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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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일본어를 가르치고 있는데, 중급회화와 기초문법을 서로 번갈아 하면서 보니
내가 일본어를 배우던 시절이 정말 까마득하게 느껴지더라.
내가 지금 일본어를 잘한다거나 더이상 공부하고 있지 않다거나 뭐 그런 의미가 아니라
스스로 가르치고 있는 부분이, 나에게는 정말 희미하게 느껴진다는거지.
내가 이런걸 배웠었나? 내가 이걸 배울때는 어떻게 배웠지? 아~맞다, 일본어에 이런 것도 있었지? 같은..
학생분이.. 책을 읽으라고 시키면 굉장히 빨리 잘 읽으시는데
그냥 말을 시키면 레벨이 갑자기 하강하신다. 차이가 나도 너무 나시는거지.
그래서 주로 책보다는 내가 우리말로 하는것을 일본어로 바꾸도록 하는 훈련이라던지
프리토킹을 자주 시키는 편인데, 일본어로 말할때의 문제점은 바로 이것.
나 : "오사카 여행은 몇일동안 갔다오셨어요?"
학생 : 나는..음 "와타시와"...오사카에...음 "오사카니"...3박4일간...음....
우리말로 떠올리고 일본어로 바꾸려고 한다는건 누구나 겪는 과정이지만
것보다는 우리말을 너무 짧게 나눠서 떠올리시는게 문제라면 문제랄까.
실은 단어와 조사사이도 다 나눠서 떠올리시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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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로 말하고 일본어로 바꾸는 훈련을 계속 시키다보니 어느순간,
아! 이게 내가 영어를 못하는 이유구나...라는 생각이 들더라.
아주 기초적인 회화패턴을 우선 달달 외워서 입에 붙이는 단계는 거치지도 않고
머리로는 아는것이 입으로는 나오지 않는다고 불평만 하고 있었던것이다.
읽고 해석하는것과 말하는것은 이렇게나 다른데도 말이다.
그래서 우선 기초적인 회화패턴을 암기중이다.
(1해놓고 10했다고 말하는거다. 말이라도 뱉어놓으면 5라도 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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